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란루 군 (문단 편집) === [[Fate/EXTRA]] === 3회전이 끝난 후, 린 루트를 선택하면 4회전에서 대전 상대로 붙게 된다. 성배전쟁에 참가했지만 거기서도 딱히 사랑할 만한(=먹을 만한) 상대를 찾지 못했는데, 4회전에서 [[키시나미 하쿠노]]를 만나 첫눈에 하쿠노를 사랑하게 된다. ~~아...앙대!~~ 란루군은 드디어 먹을 수 있는 걸(=사랑할 만한 걸) 찾아낸다고 기뻐한다. 첫날부터 하쿠노를 어둡고 끈적끈적한 눈빛으로 보기 시작하며, 이후 매번 하쿠노를 만날 때마다 어떻게 요리해서 먹으면 좋을까 궁리하며 군침을 흘린다.[* 스파이스로 머스타드를 곁들일까 케챱을 곁들이까 고민하는가 하면, 햄버거로 요리할까 스튜로 요리할까 고민한다. 특히 투기장 엘리베이터에서 한 말이 가장 압권. 하쿠노의 몸을 쭉 훝어보며 말하길 "란루군은 너 무척 좋아하게 될 거 같아. 반들반들한 뺨, 동그란 엉덩이. 어떤 맛이 날까아~ 깨물어 보고 싶다아~"(참고로 이 대사는 남녀 공통이다).] 5일째에선 더 이상 식욕을 참지 못하고 교내에서 하쿠노한테 덤벼들 뻔한 적도 있다.[* 문셀의 성배전쟁 규칙 상 교내에서 싸움을 벌이면 페널티를 받지만, '''당시 란루는 하쿠노를 먹는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다짜고짜 덮치려고 했다. 다행히 하쿠노의 서번트가 제지해서 아무 일 없이 끝난다. 정말 천만다행.] 참고로, 그 때 하쿠노는 [[토오사카 린(Fate/EXTRA)|린]]이랑 같이 있었는데, 린을 보더니 "디저트도 있네?". 결전에서 패배하고, 랜서가 소멸하기 시작하자 란루는 그를 먹겠다고 하지만[* 즉 랜서를 사랑했다는 말이다.], 제정신을 차린 랜서는 란루를 만류하면서 그녀에게 축복의 말을 남기고 먼저 소멸한다. 혼자 남은 란루는 마치 떼쓰는 아이처럼 바닥에 주저앉아 팔다리를 버둥거리면서 하쿠노를 못 먹어서 아쉽다고 계속 중얼거리다가 소멸한다. 대사는 >"아-아, 랜서 죽어버렸다. 란루군도 죽겠네. 아-아, 넌 이렇게나 맛있어 보이는데 먹지 못한다니 슬퍼라아. 분명 맛있는 요리가 될텐데. '''나라면 널 제일 사랑할텐데.''' 아-아 배고프다아 배……(소멸)" 랜서가 말하길, 란루는 먹는다 먹는다 노래를 불렀는데도 실제론 쓰러뜨린 상대를 한 입도 먹지 않았다고 한다. 랜서는 란루군을 인간으로서의 일선을 넘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지옥에 떨어질 자신과는 달리 연옥으로 갈 것이라 한다. 정신은 나갔어도 '''인간적인 면'''은 아직 남아 있었던 것이다.[* 과거 묘사에 애완용 새의 경우는 확실하게 먹었다고 하는 반면 나머지 양친, 친구, 아기의 경우 맛있겠다, 점점 더 원하게 된다 등의 언급 후에 없어졌다고만 말한다.] 나스의 코멘트나 FGO의 블라드 막간퀘에서 로만의 설명을 보면 일단 사람을 먹지 않았다로 설정이 잡힌걸로 보인다. 먹으려고 했는데 문쉘 때문에 못먹었다고 가정한다면 확고한 광신도인 블라드가 그렇게 따르지 않았을 것이다. 후에 7회전에서 하쿠노는 레오가 주장하는 이상에 반론을 들면서 "란루조차도 (소망을 이루기 위해) 뭔가를 하려고 했다"며 그녀를 회상한다. 페엑 마테리얼에서 설명하길 4회전의 테마는 '이상자(異常者)와의 싸움'. [[마토 신지(Fate/EXTRA)|친구]]와 싸우고 [[댄 블랙모어|병사]]와 싸우고 [[앨리스(Fate/EXTRA)|약자]]와 싸워왔던 하쿠노 앞에 나타난 것은 명백하게 상식으로부터 벗어난 미치광이였다. 미쳤기 때문에 강한 것인가, 강했기 때문에 미친 것인가. 사회는 왜 이런 '어긋나버린 존재'를 낳은 것인가. 하쿠노는 그녀와의 싸움에서 그 문제을 받아들이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